간동맥색전술, 사회적위축, 포괄수가제 의미를 정확히 설명해드립니다.

 

■ 간동맥색전술(hepatic artery embolization)

간동맥색전술이란 간의 종양 치료에 많이 쓰이고 있는 것으로 항암제나 색전물질을 이용하여 간의 혈류를 차단하여 암의 크기를 줄이고 성장속도를 늦추기 위한 시술입니다. 간의 조직은 간동맥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는데, 사타구니의 혈관을 통해 도관을 넣고 간동맥까지 도달한 후 간암에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으로 도관을 가까이 위치한 후 항암제와 리피오돌을 주입하고 혈관을 색전물질로 막습니다. 이렇게 하면 간암에 직접 항암제를 주입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암 주위의 혈액 공급을 차단하여 암세포로 영양분의 공급을 차단하여 결과적으로 암의 크기와 성장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사회적위축(social withdrawal)

타인과의 상호 작용을 회피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며, 타인과의 사회성 기술이 결핍되어 있는 상태로 보통 아동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부적응 행동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 포괄수가제(DRG)

포괄수가제란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진료받은 진찰·검사·수술·주사·투약 등 진료의 종류나 양과 상관없이 미리 정해진 일정액의 진료비를 부담하는 것입니다. 모든 질병에 적용하는것이 아니고 7개 질병군으로 백내장수술(수정체 수술), 편도수술 및 아데노이드 수술, 항문수술(치질 등), 탈장수술(서혜 및 대퇴부), 맹장수술, 제왕절개분만, 자궁 및 자궁부속기(난소, 난관 등) 수술(악성종양 제외) 등이이며, 중증 정도에 따라 다시 52개로 세분화해 진료비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2013년 7월부터 전국 모든 의료기관(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