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중뇨증, 최고날숨속도, 정상혈당 용어에 대해 쉽게 파악해볼까요?

 

■ 저비중뇨증(hyposthenuria)

소변에 포함된 요소나 질소 외에 Na나 Cl 등의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소변의 비중은 수분보다 높습니다. 신장은 체내 대사 노폐물이나 불필요한 물질을 여과하고 수분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저비중뇨증은 소변 비중이 1.010 이하를 나타내는 것으로 만성신장염이나 요붕증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최고날숨속도(peak expiratory flow ratePEFR)

최고날숨속도는 공기를 최대로 배출할 때 배출되는 공기의 속도로 약 500-600L/min입니다. 기도가 폐쇄된 정도 평가에 도움이 되나 피검자의 충분한 노력과 협조 필요로 합니다.

 

 

 

■ 정상혈당(normoglycemia)

정상혈당은 공복 시 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복 시 혈당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 농도로, 당뇨병 진단에 이용됩니다.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 100~125mg/dL이면 공복 시 포도당 장애로 의심하고, 다른 날 다시 검사하여 확인합니다.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는 75g 포도당을 섭취하고 2시간 후에 측정한 혈당농도로, 당뇨병 진단에 이용됩니다. 200mg/dL 이상이면 당뇨, 140~199mg/dL이면 내당능 장애로 의심하고, 다른 날 다시 검사하여 확인합니다.